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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주식시장이 버블로 인한 폭락을 한다면 복구하는 기간은 얼마나...?

20대 미국개미 2021. 1.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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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주식시장을 보면서 이전과는 다른양상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이 닷컴버블때와 비슷하다는 기사가 많다. 그때는 인터넷이라는 단어만 들어갔다고 하면 주식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뻥튀기 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현재는 전기차나 친환경이라는 단어만 들어갔다고 하면 주식이 엄청나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그많은 돈이 모였으니 실적으로 회사가 증명해야 할때가 다가오는 듯 싶다. 그런데 만일 회사가 모인 돈에 비해서 실적이 미미하다거나 많이 모자랐을때는 큰 조정을 보일 것이다. 아마 많은 회사들이 실적에 미치지 못할것이다.(왜냐면 그냥 전기차나 배터리,친환경 이라는 이유로 주식이 오른것이기 때문에.. 실적이 아니라)

 

그러다가 궁금해졌다 만일 장기 투자자라면 폭락이 오더라도 팔지 않을것이다. 그러면 복구 되는데 까지 얼마나 걸릴까? 과거를 통해서 알아보자.

 

하이먼 민스키 모델

 

 

하이먼 민스키 모델이라고 유명한 자료가 있다. 투자자들이 거품이 형성되기까지 보통 어떻게 움직이고 주가는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반영했다. 여기서 핵심은 바로 언론 보도양 증가이다. 미디어는 일반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어떤 주식을 매수하냐 매도하냐에 정보 도 주고 심리또한 움직여 주기 때문이다.

 

 

언론의 보도양이 증가하면 지금 그 주식을 안사면 자기가 왠지 호구가 되는것 같고 돈을 잃는것 같은 느낌에 투자를 하게 된다.(열정구간) 그러다가 실제로 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주식은 거품이라는 말이 있음에도 계속 오르게 되고 주변사람들도 그런 소식에 너나 할거없이 뛰어들게 된다.(탐욕,환상) 그리고 현재의 주가가 마치 당연한 가격이고 더 오를 수도 있다는 말이(새로운 논리가 탄생) 나온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어느순간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최고점이 내 돈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매도하지 못하고 버티다가(현실부정) 한순간에 다같이 매도하는 현상으로 인해서 폭락을 맞이한다.(공포,투매) 나중에 보게되면 원금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좌절 and 정상화)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1900%가 상승한후에 고점대비 -80%의 폭락을 했다. 버블이 터지면 보통 -80%는 기본인거 같다. 예를들면 100억을 투자 했을시에 20억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다시 엄청나게 올라서 전 고점이엇던 23000?쯤을 훨씬 뚫어서 잠깐 40000도 넘겼다 . 따라서 완전 복구 를 하기까지는 약 2년정도 걸렸다고 생각하면 된다.(이렇게 보면 그냥 쫄아서 팔고 사고 하기 보다는 사서 쭉 가지고 있는것이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다.)

비트코인 2020년 6월까지의 시세
비트코인 2021년에 들어선 최근의 시세

 

그리고 또 한가지 신기한것이 나스닥의 차트와 비트코인의 차트가 비슷하게 오르고 내린다는 것이다. 나스닥 차트보다 비트코인 차트가 약간 더 빠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띈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이유로는 사람들은 시장이 안정된다고 느끼면 위험자산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또한 주식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역시나 심리의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차트 안에서 쉽게 탐욕과 공포를 동시에 찾을 수있다.     

 

 

 

가격이 엄청오르는데 비트코인의 현재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지표와 자료들이 쏟아지면서 미디어를 뒤덮고 가격을 합리화 한다. 그러다가 폭락을 맞이하는 것이다.

 

 

 

*닷컴버블

나스닥에서 유명한 폭락 중에 하나인 닷컴버블의 차트 모습이다. 비트코인의 차트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닷컴 버블의 고점으로 보자면 다시 고점으로 돌아오기 까지 무려 15년!!의 시간이 걸렸다.

 

중간에 버블은 아니지만 2008년 금융위기가 복구 되는데 1년 6개월, 코로나는 복구까지 2개월 살짝 넘게 걸린것에 비하면 15년이라는 기간은 정말 오래 걸렸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대부분의 거품을 형성하고 빠지는 모양세는 비슷하다. 따라서 가장 좋은것은 적당히 빠지고 적당히 오르면서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것을 보면 장기 투자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의 차익실현과 손절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론]

장기투자냐 단기투자냐 스윙투자냐 다양한 투자 방법이 있다. 각자 방법에 맞게 투자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잘 모르겠으면 그냥 넣어놓고 모른체 하는게 최고인것 같다. 주식에는 귀마개가 필요하다고 했다.

 

머리도 안아프고 고민도 안해도 되고 그냥 놔두면 폭락하던지 말던지 간에 본래 가격을 찾아가고 그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는것 같다. 요즘 들어서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느낀다. 좋은기업을 찾아서 장기투자하자... 오늘은 여기까지

 

마지막 자료는 주식이 상승할때

그냥 전부 그대로 둔 사람과

상승기의 10일을 놓친사람

상승기의 20일을 놓친사람

상승기의 30일을 놓친사람

상승기의 40일을 놓친사람

상승기의 50일을 놓친사람

상승기의 60일을 놓치사람 들을 비교 해놓았다. 내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신이 아닌 이상 존버하면 결국에는 오를것이고 겁먹지 말자는 것을 자료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장기투자를 해야하는 이유중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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