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6]바이든의 두번째 부양책 계획(Biden's second stimulus)

바이든의 'rescue america(미국을 구제하라)'라는 경제 부양계획은 규모가 크다. 현재 두번째 부양책이 월가와 main street(중산층) 양쪽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시민들은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다가오는 목요일에 취임하기도 전이지만 이번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을 퇴치하기 위해 또 다른 부양책인 1조 9천억 달러의 지출 방안을 제안했다.

워싱턴이 또 다른 대규모 부양책을 논의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이 과열되고 차입비용(돈을 빌리는 수수료나 이자같은 돈)이 상승할 수 있는 경제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고 또한 잠재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부채를 미국이 떠안게 될 수도 있다고 월가는 우려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올 겨울의 COVID-19 감염률과 사망률의 급증 그리고 미국, 유럽, 중국 전역에서의 봉쇄 재개라는 안좋은 시기를 보냈다. 지금 주식시장은 백신접종과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돈이 모였다. 만일 부양책을 통해서 많은돈이 풀림으로써 생각보다 빨리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주식시장에 큰 악재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깊고 큰 고통"을 지적하면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게끔 중소기업에는 4400억 달러와 200억 달러를 더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추가로 1조 달러를 가정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을 촉구했다.

만일 이번 추가 부양책이 통과된다면, 지난 해 의회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양책은 총 4조 8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거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지난 2월 현재 4조 2천억 달러에서 7조 3천억 달러로 balance sheet(재정증명서)를 확대했다고 마켓워치 기자인 마이클 브러시는 말하고 있다.

Doty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한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기부양에서 후퇴하는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있는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경기부양에 대해 경기부양책을 많이 던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든의 경기부양책이 더 많은 효과를 거둘수록 연준은 더 빨리 철수하기 시작할 것이다."(여기서 철수는 금리 인상을 말하는것 같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목요일 프린스턴대 벤드하임 금융센터가 주최한 가상회담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채권 매입 테이퍼링 논의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직 취임식을 하기 전이지만 상원과 하원을 민주당이 전부 차지해서 일단 경제를 부양시키기 위한 두번째 부양책을 내보내려고 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돈을 풀어서 인플레이션이 도래하는것을 막기 위해서 연준이 금방 금리를 다시 올려서 돈을 다시 거둬들이면 증시에 큰 악재가 될것을 월가와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같다. 하지만 월가는 단기간에는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같다. 하지만 1월3째주는 증시에 나올 호재들이 이제 다 바닥났다고 생각해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였다.

 

 

[오늘의 단어]

테이퍼링(tapering)-연준(Fed)이 양정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출구전략의 일종이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tightening)'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