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째 강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뉴욕 증시가 2월에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동안의 오름폭을 감안할 때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 있고, 통상 2월은 계절적으로 오르기 어려운 달이라는 이유에서다.
예를들어 1월효과라고 1월에는 항상 다른 달보다 더 오른다는 말이다. 평균적으로 다른달의 평균에 비해서 1월의 상승률이 2%정도 더 높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가 마크 트웨인은 재산 대부분을 주식투자로 날리고 한 말이 있습니다. "10월은 주식투자에 특히 위험한 달이다. 그다음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한마디로 1년 12달 내내 주식하기는 쉽지 않다는 말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일 고객 메모를 통해 "1928년부터 따져봤을 때 2월은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여온 달"이라며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BofA에 따르면 1928년부터 작년까지 뉴욕 증시는 2월에 53%만이 상승했고, 월 평균 수익률은 -0.11%로 나타났다.
스테판 슈트메이어 전략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져온 석 달 간의 강력한 상승장을 감안할 때 2월에는 약세장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 증시는 지난 11월3월 대선일을 전후해 폭등세를 이어왔다. S&P 500 지수는 14%가 넘게 올랐고, 나스닥은 40% 가량 급등했다.
다만 2월이 지나면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슈트메이어 전략가는 "계절적으로 3, 4월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면서 "3~4월은 통상 주가가 오르는 11~4월의 가장 마지막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위에 말들은 그저 한번보고 넘어가도 좋지만 주식은 심리에 오르고 심리에 떨어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심리는 실제로 시장에 꽤 많은 영향을 줍니다. 위에 저런 통계가 있고 사람들은 또 저런 통계를 보고 서로 조심하다 보면 떨어질 확률도 무시하지 못할것 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행동경제학에서는 시장이례현상[Market Anomaly]이라는 '효율적 시장 가설'과는 배치되는 것으로 보이는 현상들을 연구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서 '1월효과'나 '윈도우드레싱 효과', '산타랠리' 등이 이에 해당하죠.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오를수도 있고 떨어질 수 도있다. 모두다 위에 자료를 참고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있는돈을 지키는게 제일 먼저니.... 다들 건투하시기를
[오늘의 단어]
1월 효과- 쉽게 말하자면 1월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월은 정말이지 일 년은 주식시장 열두달 중에서 가장 바쁜달 입니다. 트레이더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때문이죠.
윈도우드레싱 효과- 분기말이 되면 뉴스에 자주 나와서 잘 아실겁니다. 자산운용사 등의 기관투자가들이 자산운용의 모양새가 좋게 보이도록 할 목적으로 실적이 좋은 주식 종목은 집중적으로 매입하여 주가를 올리고, 실적이 저조한 항목은 처분하여 투자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주로 성과평가를 앞둔 분기말(3월, 6월,9월)이나 연말(12월)에 행해집니다.
산타랠리- 매년 특정 시기마다 증시가 강세 또는 약세를 보이는 현상인 캘린더효과(Calendar Effect)의 일종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사이에 두고 연말과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연말 보너스로 인한 소비가 늘면서 기업의 이윤도 늘어나는 것이 산타랠리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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