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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Hot정보/2차전지 투자 이야기

[20210123]친환경을 향한 바이든의 행보(친환경 에너지)

by 20대 미국개미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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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바이든 당선인의 친환경 정책들이 엄청나게 빛을 볼것이기 때문에 점차 공부 해가면서 나만의 확신을 쌓을 것이다.

 

그럼 앞으로의 바이든의 행보가 어떻게 될것인지 알아가보자. 바이든은 이미 에너지 정책으로 대폭 개편하고 있는것은 일반사람들도 다 알 수 있다.

바이든은 취임후에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의 확장 승인을 취소했다고 한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미국 텍사스주까지 송유관을 연결해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하는 사업을 말한다. 총 길이 1800㎞의 송유관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약 90억 달러(약 9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이 사업이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등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반대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2015년 사업을 불허한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후 2017년 다시 사업허가를 명령했었다. 트럼프 정부 초기 전임 정부의 정책결정을 뒤집은 사례로 유명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지 못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인 오일관련 사업중에 하나 이므로 위에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 불허는 다 예상 할 수 있는 조치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오일은 앞으로 저물어 가는 해가 될것이다. 앞으로 사용을 아예 안한다는것 아니라 점차 오일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여갈 것을 말한다.)

 

해당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는 캐나다 업체는 한동안 파이프라인 공사를 중단하고 여러 방도를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측에서 법적 조치나 외교적인 압박을 가해올 가능성이 있으나, 당장 미국에 최대 8000명의 실직자가 발생했다.

 

키스톤 KL 파이프라인의 확장 승인을 취소한다고 해서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는 것은 아닐것이다.(그리고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실직자가 많이 생긴것일 수 도 있지만 앞으로 친환경에너지로 많은 일자리가 생길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영해의 해양 굴착 프로젝트 취소를 취소했다고 한다.

 

해양 굴착 프로젝트가 정말 원유를 생산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원유 공급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며, 시장도 별다를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두번째로는 미국 내 프랭킹 승인 절차 복잡화 혹은 완전 종료 할수도 있다.

 

프래킹이란 에너지 추출 방식을 말하는데 물, 모래 및 화학제의 고압 혼합물로 셰일을 깊숙이 폭파해 쪼갠 뒤 원유와 가스가 흘러나오도록 하는 공법이다. 환경에 피해가 많고 소규모 지진을 일으키기도 한다. 막대한 물을 사용하며 화학제를 그대로 잔존시킨다.

 

현재 프랑스에서도 프랭킹에대한 금지령을 합헌으로 유지시켰고 유럽에서 셰일 가스 추출 전망이 가장 유망한 나라임에도 유압 프래킹으로 인한 환경 파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프랭킹 승인 절차 복작화는 이미 승인을 받아냈거나 완성된 유정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결정이다. 당장 미국 내 원유 공급에 변동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산유량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원유 공급 측면에서는 해양 굴착 승인을 종결시키는 것보다 빠른 변화가 나타날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유가, 특히 WTI유

(WTI는 West Texas Intermediate의 약자로 미국 서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주 일대에서 생산되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다.따라서 Wti유=여기서 나는 원유)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Anwr 시추 승인 거부, 혹은 시추권 회수가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정책이다. 북극야생보호구역(Arctic National Wildlife Refuge=Anwr)의 시추권 판매는 트럼프 행정부가 결정한 일이다. 시추권 경매 자체도 큰 관심을 끌지 못했고 바이든 행정부가 임대권을 나중에 다시 회수한다고 해도 시장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다.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제한을 한다고 한다. 정유시설 확장과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등 을 규제하여 원유 공급을 제한하면서 정유 제품 시장에 타격을 주게 된다. 정부가 원유의 운송과 정유, 그리고 수출을 제약한다면 미국 내 원유 재고가 상승하고 결국 산유량(생산하는 원유의 양) 자체가 줄어들게 될 것이다.

 

원유수출을 미국이 중단할 수도 있다. 오바마 정권 말에 원유 수출을 시작했는데 그 이후 하루마다 100만 배럴 이하에 머무르던 미국 원유 수출량은 340만 배럴까지 증가했다. 수출을 중단시키게 된다면 유가에 엄청난 영향을 줄것이고 WTI유(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생산하는 원유)와 브렌트유(영국 북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원유)의 가격차가 생길것이다.(이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은 낮다.)

 

미국의 LNG 수출량은 몇 년 사이 많이 증가했다. 액화시설과 천연가스 운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확장이 큰 영향을 주었다.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제한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LNG 수출 시설도 제한을 하여 천연가스를 수출지역이 줄어든다면 LNG 수출량이 타격을 입을것이다.

 

천연가스 생산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와중 LNG 수출이 감소한다면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수요는 그대론데 공급이 줄어들면서 )국내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 기회가 줄어든다면 수반가스(원유 생산시에 유정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의 가치도 감소할 것이고

그게 원유의 수익에 문제로 이어지고 결국 생산 자체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수익이 줄어들으니 점차 관심이 줄어들게 될것이다.)

 

원유와 가스 생산 규제 및 환경 규제도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은 메탄 방출, 플레어링(환경을 오염시키는 폐가스와 증기를 태워 그들을 처리하는 것)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프래킹 공법에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수도 있다.

 

이런 규제는 도입 즉시 산유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가격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승용차 포함 각종 운송 수단의 배출 기준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바마는 세금 혜택을 통해 전기차 사용을 '권장'했으나, 바이든 행정부는 이것보다 적극적인 규제와 혜택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전기차 사용을 늘리려 할 수 있다. 이런 정책은 미국 가솔린 사용과 유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전기자동차 테슬라

 

 

[결론]

완전 친환경에 대한 기사는 아니지만 앞으로 친환경을 제외한 다른 에너지 산업에 대해서 바이든이 직간접적인 제재나 규제,금지가 점차 강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로 돈이 몰릴것이기 때문에 이 글을 썼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중국과 미국의 친환경에너지를 향한 경쟁에서 서로 누가 주도권을 잡냐가 매우 중요해졌다. 친환경에너지 경쟁을 통해서 전세계의 주도권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사업분야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경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 바이든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친환경 밀어주기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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