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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Hot정보/Tesla, Non Tesla

[Non Tesla]국내 전기차시장 경쟁의 시작...

by 20대 미국개미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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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는 썩 좋지 않은 뉴스가 나온 것 같다. 올해부터 시가 9000만원이 넘는 전기차에 대해서는 정부의 보조금이 사라지고 가격마다 지급하는 보조금의 금액이 달라지면서 테슬라만의 독점이 아닌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전기차로 유입되는 중요한 역할중 하나는 적지않은 정부의 보조금이다. 전기차는 생각보다 충전하는것도 불편하고 멀리 이동할때도 불편하다 이외에도 많은 단점들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전세계적인 저탄소 배출을 위해서 전기차로의 진입은 인류가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돼버렸다.

 

그런 전기차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현재 정부에서 많은 지원이 필요한데 제일 직접적인 지원은 역시 보조금이다. 그런데 이런 보조금이 전기자동차의 금액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거나 아예 지원이 안될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위의 내용을 담은 2021년 보조금 개편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보조금 지급과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서 올해 전기차 12만1000대, 수소차 1만5000대를 보급할것이라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서 전기차는 21%, 수소차는 49% 증가한 수치다. 지원 예산도 각각 1조230억원, 3655억원으로 증가한다고 한다. (이처럼 이제 전기차를 향한 국가별 경쟁이 시작이 된것이다.)

 

다만 9000만원 이상 고가의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줄인다고 한다. 부유층과 고가의 외제차에 대해 세금혜택의 집중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그냥 국내전기차를 밀어주기 위한거지만 돌려 말하는 것 같다.실제로 2020년 1~6월에 지급된 전기승용차 보조금 절반에 가까운 900억원은 테슬라가 받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여전히 9000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이 유지된다. 다만 6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전액 지급하는 반면 6000만~9000만원은 50%만 지급한다고 한다. 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3는 올해부터 329만∼684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테슬라 모델3

 

만일 정부 보조금에 지자체 보조금을 합하면 전기차는 최대 1900만원까지도 지원받을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 개편안으로 국산 전기차(현대차,기아차,등)의 보조금 혜택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만큼 대부분이 고가인 수입 전기차들과 비교했을때 향후 판매나 시장 점유에 있어 유리하게 됐다. 올해 전기차 시장은 다양한 전기차들이 출시될것이며 이미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상용차(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트럭,택시,버스,화물차 등) 지원도 시작된다. 전기버스는 올해 1000대를, 전기화물은 2만5000대를, 수소버스는 180대를 보급한다고 하고 시장 가격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전기버스는 1억원, 전기이륜차의 경우 경형 75만원, 소형 115만원, 대형·기타형에 130만원의 구매자 자부담금(자신이 내야할 금액)도 지정한다.

 

 

 

[결론]

전세계가 현재 전기차로서의 입지를 가져가기 위해서 노력중인거 같다. 특히 현대차와 같은 국산전기차들이 테슬라와 중국전기차(li,bidu,nio,niu,xpeng)들 같은 든든한 빽들이 있는 괴물들과의 힘든 경쟁에서 전기차 시장에서의 파이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거 같다.

정부가 머리를 잘쓴거 같다 어떻게 국산 전기차만 밀어줄까 아무튼 앞으로의 친환경을 향한 경쟁들은 더욱더 치열해질것만은 확실한것 같다.

 

현대 전기차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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