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경제위기가 언제 오는지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렇다며 누가 돈을 못 벌겠는가 하지만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미국에는 12개의 연방은행으로 이루어진 연방준비제도(FED)가 있는데 이곳에서 일년에 3~4번씩 연방은행장들과 연준의장이 만나서 미국의 경제가 현재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논한다 이것을 fomc meeting이라고 한다. fomc meeting에서 상황에 따라서 금리를 조정하는데 meeting이 있고나서 하루나 이틀뒤에 발표(fomc meeting 발표)를 한다.
이때 연준에서 하는 발표에 따라서 주식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것이다. 돈을 너무 많이 풀어서 인플레이션이 2~3%씩이나 올라가면 금리를 다시 올리게 되는것이다.
만일 금리가 올린다는 말을 하게 된다면 주식같은 위험자산은 엄청난 폭락을 겪게된다.
위와 같은 자료를 매월 매분기 조사를 해서 fred.stlouisfed.org 이곳에 공개적으로 올려놓는데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인기있는 자료들은
첫번째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10-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minus 2-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10년물-2년물)
두번째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이 두가지 자료를 통해서 10년 cycle인 경제위기를 미리 예상해 보는것이다.
*결론
1)설명
10년금리: 장기 경기 전망을 주로 반영
2년금리: 통화 정책을 주로 반영
2)장단기 금리차 역전: 10년금리-2년금리<0되고 "0" 아래로 떨어졌을때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라고 하며, 역전됐다가 다시 0을 뚫고 올라갈때 100% 경기 침체가 왔음->but 우린 경기침체가 궁금한게 아니라 주식의 고점이 궁금한거임
3)주의할점
-항상 장단기 금리차 역전되고 잠깐 빠지는듯 싶다가 한동안 망각하고 오름
ex)2019/08/15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때는 막 기사 남)->2020/02/19까지 올르다가 폭락(1달간 -33.9%)
ex)2005/12/29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2007/10/11까지 올르다가 폭락
ex)1998/6/10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역전되고 항상 주식 오름 2000/3/24까지 오르다가 폭락(망각함)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아래 그림을 보면 정 가운데의 기준선을 아래로 (-) 를찍고 (+)로 돌아서고 항상 경제위기가 닥쳤다. 한 6개월~1년정도 있다가 엄청나게 큰 경제 위기가 닥치는 것인데 신기하게도 항상 뭐가 신호탄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제위기가 닥쳤다.
아래 그림은 코로나가 터지기전에 경제 호황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장단기 금리차를 보면 2019년 5월쯤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를 뛰다가 2020년 5월 장단기 금리차가 (+)롤 회복 될것이라는 추측인 것이다.
그리고 2019년도 7월달에 금리인하가 있었는데 금리인하를 하는 이유는 경제가 너무 안좋을때 하는것이다. 그리고 특징은 항상 경제위기 바로전에 기준금리 인하가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만약 경제가 힘들다고 금리 인하를 1~2번 하게 된다면 거기는 정말 끝인 것이다. 따라서 이때부터 헷지(안전자산인 달러나 금)를 해야한다.
위에 상황에서 뱅브로 형님은 2019년 5월부터 주식에서 자금을 빼서 헷지를 했다.
*미국 실업률
아래 그림을 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항상 미국 실업률이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서게되면 경제위기가 닥쳤다. 실업률이 치솟아야 경제위기가 오는것이 아니라 경제위기가 와서 실업률이 치솟는 것이다. 따라서 실업률이 어느정도 바닥이라고 생각되고 (예를들어 실업률이 4%면 완전고용률로 본다 더이상 좋아질 수 없다고 보는것이다) 이제 완전 고용률이 다 다랐다고 생각되면 위기가 곧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당시 후기]
실업률과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를 이용해서 경제위기를 곧바로 맞출 수 는 없지만 어느정도 위험해졌다고 경고가 오는정도는 캐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래그림을 보다시피 코로나로 인해서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가 (-)를 잠깐 찍고 다시 (+)로 돌아서면서 폭락이 있고나서 이제 올라가는 중이다. 따라서 다시 꼭대기를 찍고 내려오기까지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 돈을 버는것이다.
참고로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가 꼭대기를 찍고 내려올때 쯤이면 정말 변동성이 심하다. 2018년도 부터 2019년도까지 장단기 금리차는 꼭대기를 찍고 매우 낮아진 시점이라고 보면된다.
그때의 나스닥차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2018년 9월에 나스닥이 20%이상 떨어진것을 볼 수 있고 2019년 5월에도 10%이상 떨어졌다. 한마디로 개별 종목은 훨씬 더 큰 조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이 너무 심각하게 많이 오르면 마음에 준비를 해야하는데 2020년도 코로나로 인한 폭락이 있고나서 현재 주식이 너무 많이 오르고 있다. 그래도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게 각국 정부에서 경제 위기로 인해서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 하면서 어마어마한 돈을 풀고 있기 때문에 갈곳없는 돈들이 주식과 같은 자산으로 몰려들어서 주가가 엄청나게 뛸것이다.
따라서 경제위기로 인한 대폭락은 금방 오지 않더라고 현재와 같이 쉴세 없이 오르고 있다면 Max 10~15%정도는 조정이 올 수 있을것이다. 따라서 이럴수록 대폭락이 올것이다 라는 겁을 먹기 보다는 차트분석과 공부를 통해서 조정전에 현금을 마련해두고 모두가 공포에 떨때 매수를 하면 되는것이다.
앞으로도 항상 주식만 가지고 있지는 못할것이다 상황에 따라서 금도 사고 부동산도 사고 현금도 보유하고 해야 할 것이므로 열심히 공부하고 돈벌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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