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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Hot정보/미국시장 Headline

[20210310]성장주들은 앞으로 어떻게..?(미국채 금리,일본에서의 미국채 매입,증시... 숏커버로 급등)

by 20대 미국개미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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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로 부터 큰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채 10년물의 금리는 2021년 3월 19일 미국채의 대규모 물량이 전부 치열하게 소화됨으로써 살짝 안정화됐다. 이로인해서 나스닥의 성장주들과 국채금리로 인해서 주춤했던 주식들이 전부 반등했다.

 

이번주 총 12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첫 번째 3년 만기 국채 580억달러어치가 이날 진행됐다. 경쟁 입찰 결과 발행 금리는 평균 연 0.355%로 비교적 낮게 형성됐다.(경쟁이 더 치열했기 때문에 단기채의 금리가 더 낮아진것이다.)

 

응찰률은 2.69배로, 지난달(2.39배)은 물론 과거 평균치(2.40배)보다 높았다. 기관투자가들이 국채를 사려고 경쟁적으로 입찰에 응했다는 의미다. 경쟁률이 높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수익률은 낮아진다. 최근 국채 금리 수준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미 국채에 투자하려는 기관들이 다시 늘어났다는 분석이다.(기관투자자들이 경기가 호전될것을 예측하는것이다.)

 

이렇듯 3년 만기 국채에 대한 수요가 전체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고 다른 만기의 국채 입찰도 순조롭게 진행될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한 10년물 금리도 0.04% 낮아졌다.

 

현재 미국채의 금리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보는 투자의 대가들도 많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첫번째로 현재 국채금리가 많이 올라가면서 다른나라에서(신흥국) 수요가 증가하게 될것이다.

 

이중에서도 일본은 펜데믹 이후 미국채 10년물 국채금리는 0.5~0.6% 수준을 오르내리며 사상 최저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이번년도 초만 해도 0.95%대로 1%를 밑돌았습니다) 이렇다 보니 투자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일본은 현재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1조2,600억 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에만도 보유물량을 40억 달러 줄였고 이것이 다시 플러스로 갈 것이라는 생각이다. 수년 간 미 국채 순매도국이었던 일본이 미 국채수익률이 오르면서 다시 매입에 나설 수 있다. 잠재적인 매수세는 채권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것을 시장의 자기조정'이라고 하는데 한쪽이(미국채 금리가) 많이 오르니 자연스레 수요가 몰려 다시 국채가격이 오를(금리하락) 수밖에 없다는 얘기죠.

 

지난달 25일엔 7년 만기 국채 620억달러의 입찰 결과 수요 부진이 확인되면서 금리가 급등했다.(수요가 떨어지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이것이 국채 금리 상승을 만들어냈다.) 이날 기관들은 국채 매입을 꺼려했고 가격이 떨어져서 수익률(국채금리)이 급등했다.

 

이로인해 TD증권의 겐나디 골드버그 전략가는 이번주 입찰을 앞두고 펴낸 투자 보고서에서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Fed 의장이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할 의사를 내비친 뒤 국채 금리가 뛰고 주가가 급락했던 긴축 발작(taper tantrum)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기우에 그친 셈이 됐다.

 

하지만 아직은 기술주의 상승이 재도약의 시작인지 일시적 반등인지 확실하지은 않다고 한다. 또한 하나의 큰 변수가 존재 한다. 현재까지는 경기부양을 위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수정자본주의'를 보였다.

 

하지만 연준이 최소 9월까지는 안움직인다고 하여서 미국채의 가장큰 매수자가 지금 부재인 상황인 것인데 9월까지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하여 증시에 급변동이 있지 않는 이상 개입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다른나라에서 미국채를 사들인다고 하더라도 연준이 긴축정책을 펼치면 완전 헛방이된다. 

현재 월가에서는 빠른 경기회복 속도로 인해서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fed가 자산매입을 줄이고 금리도 올릴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

 

 

 

 

*전망

단기 성장주 베팅 필요할것 같다. 금리가 안정을 찾으면서, 낙폭이 컸던 성장주를 중심으로 반등할것 같다. 특히 낙폭과대 인식이 큰 반도체와 친환경주의 반등이 이어질것 같다.

 

반도체는 구조적 공급 부족 우려가 있고 친환경주는 정책 기대로 장기 상승 베팅이 컸지만, 상승세가 컸던 만큼 최근 하락폭도 컸었다. 반면, 대형 기술주는 규제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3월9일 바이든 대통령은 대형 기술기업에 비판적인 리나 칸 컬럼비아대 교수를 연방거래위원회 (FTC) 위원장에 지명하였고 지난주에는 대형 기술기업 규제를 주장하는 팀 우 컬럼비아대 교수를 백악관 경제위원회 기술,경쟁정책 자문위원에 임명했다고 한다.

 

대형 기술주의 반등세를 제한할 요인중장기 관점에서는 여전히 경기민감 업종. 그러나 금융 업종의 단기 투자의견 하향 조정. 단기 급등했던 금리가 완만한 상승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금리 급등기에 강세를 보였던 금융 업종의 상승세도 둔해질 전망이다. 이번 달 말에 종료될 예정인 보완적레버리지비율 (SLR) 규제 완화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금융주 투자 심리에는 부정적이고 연준은 팬데믹 직후에 은행이 대출을 늘리고 국채를 매입할 수 있도록 SLR 규제를 완화했다.

 

이번에 기한을 연장해도 민주당의 압력으로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고 경기확장기에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소재, 산업, 경기소비 업종은 비중확대 의견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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