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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Hot정보/미국시장 Headline

[20210309]10년물 채권금리의 계속된 상승.. 그리고 나스닥 조정

by 20대 미국개미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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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은 10년물 채권금리에 집중해 있다.

어제도 장중에 1.6%를 넘기면서 나스닥이 또 다시 조정을 맞았는데 어제 10년물 채권금리의 상승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번째 이유는 1.9 달러 규모의 부양책의 자금이 국채 발행을 통해 지원 된다는 점에서 국채 금리의 상승을 촉발 했다.(국채를 발행하면 국채가 흔해지게 되고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채가격이 낮아지는데 국채가격이 낮아지니 국채금리(국채 수익률)은 더 높아지는 것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이번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으로 미국 경제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추가적인 돈풀기)

 

두번째 이유는 옐런 재무부 장관이 내년에 완전 고용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한것 때문인데 현재는 경제가 빨리 좋아질수록 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것이라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게 되는것 같다.(경제지표 호전)

 

 

급격히 상승중인 10년물 국채금리

 

세번째 이유는 고용지표의 선행 역할을 하는 컨퍼런스 보드의 고용동향지수(ETI)도 99.69 에서 101.01 개선된 점도 금리 상승 요인이다. 두번째 이유와 같은 이유에서 인데 경제 호황을 예측해서 채권의 수요가 줄면서 채권금리의 상승 때문이다. 물론 코로나 이전인 지난 2 109.27 비해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고용지표 개선 기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고용 정상화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경제지표 호전)

 

네번째 이유는 뉴욕연방은행이 발표하는 2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3.1% 기록하고 올해 가계 지출 전망 또한 지난 (yoy +4.2%)보다 개선된 전년 대비 4.6% 증가로 발표된 점도 금리 상승을 유발했다.(경제지표 호전)

 

다섯번째 이유는 소비자물가지수 (CPI) 개인소비지출 (PCE)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높아지면서 모두 2% 상회했다. (그러나 근원 PCE 전망치는 이전과 동일한 1.8%. 강한 성장을 예상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조기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결론은 추가 부양책 경제지표 호전 등으로 금리가 상승하자 증시는 금융, 여행, 레저, 산업재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 기술주, 반도체, 전기차, 태양광 관련주는 부진하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고 다음  FOMC 이전에 통과될 추가 지원안을 반영해서, FOMC 점도표도 2023년을 중심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

 

시장은 2022 12월에 1, 2023 6, 9, 12월에 각각 1회씩 인상을 전망. 2023 말까지 4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반면, 연준이 작년 12월에 발표한 점도표 중간값을 기준으로 보면, 2023 말까지 기준금리를 수준에서 동결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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