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란?
'양적완화'란 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1989년에 자산의 버블이 무너지고 나서 디플레이션이 시작되었다 히자만 디플레이션이 계속 되었고 금리를 계속해서 낮추었지만 경기부양과 자산가격의 복구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꺼낸 방법이 바로 양적완화란 정책이다. 중앙은행이 시장의 부양을 위해서 정부의 국채 및 다양한 금융자산 등을 직접 돈을주고 매입하는것이다.(중앙은행의 역할은 금리를 조절하여서 통화량과 인플레이션을 조절한다.)
한마디로 금리 인하로도 경기 부양효과를 보지 못했을때 시장에 직접 많은 돈을 푸는 방법인데 정부가 하는것이 아니라 은행(연준)이 돈을 푸는것이다. 이때 일본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런데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금융위기가 찾아오면서 미국이 이 방법을 사용했는데 3번의 양적완화를 했고 그 효과는 매우 좋았다. 그때 3번의 양적완화를 통해서 몇조$를 풀었는데 효과는 매우 좋았다. 그뒤로 S&P500 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는 오랜기간동안 호황을 누렸다.
*양적완화로 인한 결과는?
1.경기 부양
양적완화가 시작되면 중앙은행이 몇조달러를 풀어서 시장에 돈을 풀고 금리도 낮은 상태이니 경기는 단기적으로 좋아질 수 밖에없다.
왜냐하면 중앙은행이 일반은행으로부터 국채를 사들이고 돈을 풀어버리니 일반인들과 기업들에게 돈도 쉽게 빌려준다. 이러면 개인의 소비도 늘어나고 기업도 연구개발이나 투자,고용을 통해서 돈을 쓰고,벌고하니 결국엔 시장이 활성화 된다.
2.극심한 인플레이션의 도래
위에 처럼 돈이 많이 풀리다보니 자산(부동산)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게 된다.그리고 주변국들은 가만히 있다가 손해를 보게 되는데 예를 한국은 달러당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서 수출기업들은 큰 손해를 보게 된다.(가격경쟁력을 잃는다라고 생각)
예를들어서 10달러가 12000원이었는데 10달러가 10000원이돼서 난 똑같은 물건을 팔았는데 2000원 덜 받게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그리고 소비자들은 미국제품이 예전에는 12000원짜리가 10000원이 되었으니 한국물건보단 값싸진 미국물건을 사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원화의 가치를 지키고 수출기업을 지키기 위해서 어느정도 통화량을 늘려서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도록 방어를 해주는것이죠 근데 이러면 미국이 싫어함....
*양적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빈곤층과 노인,저소득 근로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사람들이 점차 힘들어지고 빈부격차가 매우 극심해 진다. 따라서 다시 소비가 줄어들고 경기가 후퇴 할 수 있다.
(일정수입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점점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자산의 가격이 뻥튀기 되다보니 돈있는사람은 돈을 더 버는....)
따라서 '테이퍼링'이란것을 통해서 양적완화를 통해서 뿌린 돈을 다시 거둬들이는 것인데 이 단어는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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