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커버링(Short covering)이란?
저번시간에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봤었습니다. 공매도란 하락을 예측하고 주가가 떨어진다에 배팅하는것을 말하는 것이었는데요. 만약에 공매도를 했는데 실패해서 주가가 위로 더 올라간다면 어떻게 할까요?
아마 제일 먼저 '숏커버링'이라는 것을 해야 할것입니다. 숏커버링이란 내가 생각한 종목이 주가가 하락할것에 배팅했다가 실패하고 지켜보는데 주가가 앞으로 더 상승할 기미가 보인다면 손절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아래 그림은 xpeng이 단기간에 너무나 많이 올라서 하락에 배팅했다가 더 올라가자 많은사람들이 숏커버링을 하면서 숏스퀴즈가 일어난 그래프입니다.
예를들면 100만원짜리 주식이 너무 거품이라고 생각해서 70만원까지는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공매도를 했다가 실패해서 120만원까지 올랐는데 150만원까지 더 올라갈 뉴스나 정보가 나왔다면 120만원에서 손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그리고 위에 공매도에 실패하고 나서 숏커버링을해서 주식(실물)을 확보하려는데 실물이 부족하다면 무슨 현상이 일어날까요?? 그것을 바로 '숏스퀴즈'입니다.
*숏스퀴즈(Short squeeze)이란?
공매도란 '빌 공'자를 사용한 나는 없는 타인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숏커버링을 할려고 하는데 만약에 그 종목의 주식의 수가 부족해서 공매도를 한사람들이 너나 할것없이 서로 주식(실물)을 확보 하려고 달려들때 발생하는 현상이 바로 '숏스퀴즈'입니다.
(네이버에는 말이 어렵게 나와있네용. 네이버 지식백과=계약이행에 필요한 실물의 양이 시장에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현물가격이 상승하면, 선물(미래를 의미) 매도 투자자는 계약이행에 필요한 실물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현물을 매수(short covering)하게 되며, 이는 실물 품귀현상을 더욱 가중시켜 가격급등으로 이어진다. )
위의 그림을 보면 2021년 1월에 테슬라의 고점들을 이어서 만든 저항선(projection)보다도 위로 올라간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사람들은 너무 쉬지 않고 올라서 당연히 저항선에 닿으면 조정이 있겠거니 해서 공매도를 쳤는데 공매도에 실패하자 부족한 실물을 확복하기 위해서 너나 할것없이 숏커버링을하면서 숏스퀴즈가 일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2020년 9월(september)에는 테슬라의 주가가 프로젝션보다 위로 가격이 튀어 올라가자 공매도를걸고 테슬라의 안좋은 기사들을 터트려서 많은 이득을 취한 투자자들도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일부 투자자는 인위적으로 '숏 스퀴즈' 상황을 일부러 유발함으로써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선물매수와 동시에 선물계약 이행에 필요한 현물채권을 사재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서 내가 공매도를 하면서 동시에 그 주식을 사는것을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
암튼 오늘은 숏커버링과 숏스퀴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2021년 한국에도 공매도가 풀리게된다면 숏버링과 숏스퀴즈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최근들어서 테슬라의 short에 배팅하는 비중이 많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테슬라 주주분들도 현재가격이 단기간에 빠르게 상승했다는것은 다들 알고 있어서 불안하실겁니다. 조정이 있고 오르는것은 불안이 덜하긴 한데 조정없이 쭉쭉 올라가도 불안한게 투자자 마음이거든요. 1월에 들어서서 공매도 비중이 거래량에서 이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단어]
현물- 현재의 물건개념
선물- 미래의 물건을 말합니다.
현물거래-현재있는 물건을 거래선물거래-미래의 물건을 거래(실물-현물과 비슷한 단어인데 실제로 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뜻하고 주식에서는 주식이나 상품따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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