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공부

[주식공부]하이일드 스프레드(High Yield Spread)

by 20대 미국개미 2021. 2. 17.
728x90

여기 미국 회사채 현황을 한번에 보는 방법이 있다.

주식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하이일드 스프레드(High Yield Spread)!

 

간단하다 높은 수익률을 말하는 하이일드는 신용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해서 높은 수익률을 얻는것이다. high risk high return을 말하는것인데 신용평가 등급이 BB등급 이하를 말합니다.

 

신용도는 보통 S&PMoody's 그리고 fitch ratings가 평가를 하는데 전세계에서 신용평가 점유율은 s&p와 moody's가 가장 높습니다.

보통은 기업의 미래전망,현금흐름,안정성,예측성 등을 전체적으로 보고 기업의 신용등급을 정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아래의 그림처럼 등급을 매기는 방식입니다.

 

신용등급표

이렇게 신용등급이 발행이 된다면 당연히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은 꺼리게 될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용도가 낮은 회사는 높은 수익률을 말하는 High Yield를 통해서 채권을 파는것이죠. 하지만 위에서 보다시피 C등급은 가까운 시일 내 부도 위험 등 등급내용이 심상치 않은것을 볼 수 있죠. 

 

따라서 하이일드 채권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들을 한꺼번에 여러개를 사서 한개의 회사가 부도가 나더라도 다른 여러개의 회사의 높은 수익률이 부도가 난 회사의 손해까지 커버를 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제 하이일드 채권에 대해서 알아 보았으니 하이일드 스프레드(High Yield Sprea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igh Yield Spread란?

신용도가 낮은 등급기업의 채권(투자 주의)과 신용도가 높은 등급기업의 채권(투자 적격)간의 차이를 말합니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채권금리는 경기가 좋아지거나 정사적일때는 문제가 없는데 경기가 안좋아지는 낌세가 보이면 신용도가 높은 등급기업의 채권금리보다 급격한 상승을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경기가 안좋아질수록 두 채권간의 금리차이는 급격하게 벌어지게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 지표가 현재 경기상황에 대해서 빠르게 반영되는것을 알고 많이 참고 하는것입니다.

 

예시로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미국의 하이일드 스프레드 사진을 퍼온것입니다. 2018년 12월 미국증시가 폭락하자 스프레드 간격이 커진것과 2020년 3월 코로나가 터지자 하이일드 스프레드 간격이 엄청나게 높아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시작한 2월 말부터 하이일드 스프레드(신용등급 낮은-신용등급 높은)의 간격이 엄청나게 벌어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채권의 위험도가 많이 높아져서 채권의 금리가 급상승한 것을 말합니다.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

아래 그림을 보시면 위기가 찾아왔을때 신용등급이 높은 AAA는 채권금리가 적게 늘어나는 반면 신용등급이 낮은 BBB의 채권금리는 훨씬 높거나 많이 늘어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회사 신용등급 AAA,BBB의 채권금리 변화

 

 

 

 

 

*응용

하이일드 스프레드의 이런 움직임 때문에 우리는 위험이 다가올때 아래 그림처럼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나스닥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하이일드 스프레드로 증시에 닥쳐올 위험을 알 수는 없지만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어느정도 올라가거나 일정기간동안 상승하게 된다면 장기적인 주가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일드 스프레드처럼 나스닥 지수에 반대로 움직이는 원/달러 환율을 비교해 보시면 하이일드 스프레드와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이 거의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