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공부

[주식공부]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주식 응용 1편

by 20대 미국개미 2021. 2. 20.
728x90

오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마지막 정리를 하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그리고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대해서 말해보고 마칠 생각이다.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저번에 말했듯이 채권금리가 오르게되면 경제의 호황을 예측하고 시장으로 돈이 흘러가는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은 돈이 몰리면 슬슬 자산 가격에 버블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점차 높아지는 채권금리로 인해서 사람들이 채권에 슬슬 관심이 생기게 된다. 굳이 위험한 주식을 할빠엔 수익률도 좋고 안전한 채권)

 

이때 중요한것은 실물경제도 같이 좋아지는것인데 만약에 실물경제가 같이 좋아지지 못하게 되고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게 되면 fed는 금리 인상을 해야한다. 금리 인상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돈을 빌려서 부동산을 사거나 주식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거품이 빠지면서 큰 조정을 보일 것이다.

 

암튼 현상황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급상승중에 있다. 급상승한다는것은 살짝 위험한 신호이다 원래 10년물 의 금리가 오르는 것은 경제호황을 예측하고 채권의 수요가 줄었다는 뜻이니 좋은것인데 왜그러냐고 할 수 있다.

 

원래는 2023년가지 기준금리 인상을 안하고 2021년까지는 테이퍼링을 안하겠다고 fed에서 입장을 밝혔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급상승하게 되면 어쩔수 없이 기준금리를 인상시키는 날이 빠르게 다가올것이다.

 

 

양적완화로 첫번째로 자산가격이 올라가고 두번째로 실물경제가 활성화된 후에 금리인상은 주식시장에 큰영향을 주지 않을것이고 주식시장은 스스로도 fed의 도움없이 혼자서도 올라갈 것이다.

 

그런데 만일 실물경제는 따라 오지 못하고 자산가격에만 거품이 생긴 상황에서 금리가 인상된다면 양적완화와 낮은금리로 인해서 거품낀 주식은 급격하게 거품이 빠지는 모습을 보일것이기 때문이다.(현재 스마트 머니들이 왜 10년물 국채금리에 집중하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현재 fed에서 집중해서 보고있는 10년물 국채금리의 기준은 2%이다. 2%가 넘어갈시에는 fed에서도 어쩔수 없이 금리인상을 시행할것이다 이것은 어쩔수 없다. 2018년에도 가차없이 금리인상을 수차례했던 fed의 과거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래는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이고 우리는 이것을 장단기 금리차라고 부른다. 아래그림에서 위로 치솟아 있는 부분을 볼 수 있는데 10년물의 금리가 2%를 넘어간곳이다. (기준금리를 올리게되면 같이 2년물의 금리도 올라가게 된다) 10년물의 금리가 2%를 넘어가면서 시중금리를 올리게 되면서 2년물의 금리도 따라올라가게 되는것이다.(따라서 10년물의 금리가 2%를 넘어가면 진짜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다가온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년물의 금리가 올라가면서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이 gap은 늘어나지 않고 줄어들기만 하게 된다.)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돈을 빌려서 부동산을 사거나 창업과 같은 투자활동을 하지못하는 개인의 지출이 줄어들게 되고 , 회사도 투자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실적도 떨어지게 되면서 경기의 악순환이 시작되게 된다.

 

악순환이 시작되면 경기 불황을 예측한 사람들이 10년 국채를 찾기 시작하면서 10년물의 수요가 늘고 그로인해서 10년물의 국채금리는 점차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2년물의 금리는 높아져가는데 10년물의 국채 금리는 점차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금리차가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 금리차가 0아래인 -를 돌파하고 다시 +로 역전되는 상황이오면 1~2년내로 경제위기가 온다. 

 

 

따라서 10년물 국채금리는 경제가 좋아질것이다,인플레이션이 생길것이다 를 먼저 알아볼 수 있는 선행지표라고 생각하면 된다.(모기지 금리나 30물 국채금리도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시간 2월19일 앨런 재무부 장관이 인플레이션을 용인할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은 코로나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구조하고 언제 올지 모르는 인플레이션은 일단 나중에 생각하자라는 입장인것 같다. 이로인해서 앞으로도 돈을 엄청나게 풀어서 경제 거품이 생길것이라는 추측에 의해서 오늘도 10년물의 국채금리는 올랐다.(국채금리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뜻)

 

한국시간 2월19일 10년물의 국채금리가 미국증권시간 중에 많이 올라가서 주식은 상승하다가 하락하고 다시 조금 올라온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처음에 10년물의 금리가 점차 올라가자 증권시장은 하락하고 10년물 금리가 다시 안정을 찾자 증권시장은 다시 살짝 올라왔다.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2%가 되기 전까지는 리스크를 안고 주식에 계속 투자할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의 역사상 기준금리를 바닥으로 깔아놓았을때 주식시장의 폭락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국채금리가 2%를 넘어갈거 같다면 점차 현금으로 돈을 바꿔 놓거나해서 헷지를 할 생각이다.

 

따라서 나스닥이 정말 큰 조정이 온다면 10~15%조정은 올 수 있지만 30%,40% 빠지는 서브프라임,버블닷컴,코로나와 같은 조정은 안올것이라고 생각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