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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공부]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주식 2편

by 20대 미국개미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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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채권이란 1편에서 말했듯이 안전자산중에 하나이다.(채권과 주식은 반대로 움직인다.)

특히 미국채 같은 경우는 전세계가 위기에 휩싸였을때 가장먼저 찾게 되는곳이다.(미국은 절대로 망하지 않을거라는 생각 때문)

따라서 경제적,국가적 위기,불투명한 미래 일때 채권과 금이 주목을 받는것인데 이런특징 때문에 채권가격,채권금리를 통해서 개인들이 모르는 위험을 채권가격이 간접적으로 알려준다.(채권은 기관과 은행의 주상품)

 

기준금리-이자율

채권금리-할인율

쿠폰금리-고정 수익률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위의 3가지를 정리해 보자면 기준금리는 말그대로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한다. 채권금리는 기준금리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통 할인율이라고 부른다. 채권금리 5%가 의미하는 바는 채권이 5% 싸졌다고 생각하면 된다.(미국채 금리 상승,국채금리 상승 = 할인율↑) 채권금리의 원리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쿠폰금리는 1편에서 설명했듯이 채권을 발행할때 약속한 금리를 말한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는 첫번째 이유

fed가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투기세력이 미리 국채를 매수하여 국채금리(할인율)가 하락하는 경우

미국의 경기가 둔화하여 금리인하의 필요성이 커지거나 물가상승률이 낮아져서 경기 활성화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는 두번째 이유

경제전망이 불투명할때 국채를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경우

경제전망이 어둡,불투명하여 불안한 상태가 되면 사람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국채의 수요가 느는 경우(미국채와 금 같은 안전자산)

 

fed는 보통 기준 금리를 인하하거나 국채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시중에 유동성자금을 풀어서 대응한다.

fed가 시중에 돈을 푸는 정책을 시행하려할때 투기세력은 이러한 fed의 수급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돈을 푸는 정책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간(경기둔화,물가상승률 낮을때)에 미리 국채를 매수하는것이다. 그리고 연준이 시일을 두고 대규모 자금으로 국채를 매수하면서 시중에 돈을 풀 때 이때 채권의 가격이 오를것이다.(이때 투기세력은 매도하여 이익을 얻는다)

 

투기세력이 미리 국채를 매입해둘때 일시적으로 채권의 가격이 오르면서 국채금리(할인율)가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하는것이다.(투기세력은 스마트 머니일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10년물 채권의 금리(국채 금리)에 대해서 집중해야 한다.)

 

 

 

 

*'채권의 가격'과 '채권금리(할인율,채권 수익률)'는 반대로 움직인다

저번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쿠폰이자/채권의 가격=채권금리'이다. 보다시피 쿠폰이자는 고정이기 때문에 변하는것은 채권의 가격인데 수요에  따라서 채권의 가격은 변한다.

채권의 수요가 줄어들어서 채권의 가격이 하락한다면 채권수익률(채권 금리)은 상승하는 것이다.

채권의 수요가 늘어나서 채권이 가격이 상승한다면 채권수익률(채권 금리)은 낮아지는 것이다.

 

예를들면 10000원짜리 미국채 10년물의 쿠폰이자가 10%라면 매년 1000원의 이자가 지급되는 것이다. 이때 시중 은행 금리가 2%로 떨어진다면 국채 보유자는 1만원에 절대 다른사람에게 매도하지 않을것이다. 따라서 15000원은 받아야지 국채를 팔것이다.

 

이를 이용하여서 채권의 금리가 낮아질것을 예상한 스마트머니는 미국채 10년물을 미리 매수하여 가지고 있다가 기준금리 인하시 매도한다.

이를 이용하여서 채권의 금리가 높아질것을 예상하나 스마트머니는 미국채 10년물을 미리 매도하여 기준금리 인상에 미리 대응한다.

(기준금리 ↑-채권가격 ↓- 채권가격이 떨어진다(할인율)- 채권금리 )

(채권금리=채권만기 수익률=할인율)

 

 

*과거 예시

2019년에 6월2일 트럼프가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이민규제요구를 잘 이행하지 않을경우 수입품에 25%라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때 미국증시는 불안해하였고 fed는 트럼프의 행동 때문에 금리인하를 할 수 밖에 없을정도로 경제가 안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때 연준금리선물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Fed가 시중금리를 인하할것이라는 쪽으로 커졌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증시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되면서 국채의 매입이 늘어나는것이다.(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선호에 따라 국채 매입↑=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하락)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Fed가 얼마나 경기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기준금리를 인하할까 라는 생각에 시장의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왼쪽은 s&p500의 지수 , 오른쪽은 연준금리선물

하지만 2019년 6월 같은경우는 기준금리인하는 반가운 소식이다 과거에 it버블붕괴와 2008년 금융위기를 보면 알수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고 증시가 상승하고 경기의 정점에 도달한 후 경기가 둔화한후에 금리를 인하한것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이다.

 

따라서 증시가 금방 폭락할것이라기 보다는 유동성자금을 확보하고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금리인하 인것이기 때문에 작은 사이클의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것이다. 그림에서 회색부분은 큰 사이클상의 경기침체이고 중간중간에 증시가 왔다갔다하면서 하락한것은 작은 소사이클이다.

 

하지만 저였다면 겁먹어서 미리 돈을 안전자산으로 옮겨 놨을것 같네요. 만약 2019년도에 주식을 했더라면 굳이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가 0을 갔다가 역전되는 상황이 오기전까지 돈을 벌어봤자 많이 못벌거 같고 위험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죠.

 

 

[결론]

정리하자면

1.채권의 쿠폰이자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변하는것은 채권의 가격 뿐이다.

2.채권금리=할인율=채권 만기수익률

3.결국엔 기준금리 ↑ ---> 채권 금리

(기준금리 ↑-채권가격 ↓- 채권가격이 떨어진다(할인율)- 채권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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