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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특별한날의 나스닥 일기

[20210224]나스닥일기(과도한 부양책,금리인상걱정,인플레이션)

by 20대 미국개미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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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과도한 부양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걱정으로 인해서 몇일간 조정을 보였다.

앞에서 말했듯이 지금의 조정은 살짝 당연하다 양적완화로 회사들은 변함없이 똑같은 펀더멘탈을 가지고 있지만 회사의 시총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와 반대로 실물경제는 아직 따라 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나스닥의 조정도 이번주내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

2020년 9월 조정은 최고점으로부터 나스닥지수가 -13%정도 조정을 보였었고 2020년 10월의 조정은 최고점으로 부터 나스닥 지수가 -9%정도 조정을 보였었다. 9월 같은경우는 기술주들이 즐비한 나스닥에 대장주였던 테슬라와 애플 같은 회사들이 지수를 끌고 가는 느낌이었다. 이때 테슬라의 최대 지주가 지분을 팔고 s&p500합류 무산으로 테슬라가 폭락을 하자 다른 기술주들도 같이 폭락을 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의 조정은 바이든과 트럼프중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는지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매우 컸었다. 그리고 바이든의 공약중에 하나가 빅테크에 대한 제재 였기 때문에 증시는 계속 불안했었다. 거기다가 트럼프의 불복선언까지.. 암튼 혼란의 시대 였기에 나스닥지수가 빠지는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증시의 조정은 mfi로 보면 돈이 증시에서 밖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돈이 어디로 가는것일까 그냥 여태까지 안올랐던 에너지와 원자재 그리고 유틸리티 회사들로 돈이 어느정도 재분배 되는 느낌이다. 어제 2021년 2월24일 나스닥 지수는 고점으로부터-8%정도 빠졌다가 아래서부터 쭉 밀어서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과 같은 증시의 불안은 없고 딱 두가지 정부의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갑작스런 금리 인상 때문이다. 하지만 fed에서 2023년까지는 금리인상은 없다고 했기 때문에 그냥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 때문인것 같다.

 

투자의 대가들이 금을 전부 판것을 보면 아직은 인플레이션은 아닌것 같다.아무튼 현재 증시의 바닥이 가까워진것을 보면 정말 매수욕구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저번 1차 조정때 개별 종목들이 내가 생각하는 바닥을 보였기에 몰빵?을 했기 때문에 현재 현금없이 그냥 버티기만 하고 있다. 그래도 머지않아 다시 복구를 할것이기 때문에 걱정은 없지만 이번 조정으로 많은것을 다시 느꼈다.

 

mfi말고 rsi는 46으로 어느정도 바닥을 보이는 것 같다. rsi가 평평해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어제 나스닥 지수가 많이 빠졌다가 밀려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헷지펀더들과 스마트 머니들은 떼돈을 벌겠구나라고 생각했다.(정말 흔한 방법이다 겁주고 지들이 다 해먹기)ㅍ

 

첫번째는 나스닥 지수의 rsi가 70을 넘기거나 mfi가 80을 넘겼을때는 현금비중을 늘릴것이다.

두번째는 조정이 오더라도 정말 정해진 금액으로 3번의 분할매수를 할 생각이다. 예를들어서 1차조정에는 현금의 30% 2차조정에는 현금의 30% 3차조정에는 현금의 40% 이런식으로 말이다. 항상 말은 이렇게 하고 분할매수는 지키지 못하는것 같다. 앞으로는 정말 칼같이 지킬것이다 너무 아까운것같다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 놓치는것 말이다....

세번째는 개별종목이 너무 올라간다고 나만 상승세에 못탄것 같다고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나중에 보고나면 추세가 천정부지로 치솟다가도 결국에는 기존의 추세대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조급해 할 필요없다 현금도 나의 포트폴리오중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네번째는 절대로 빛투하지 말자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 어느정도 돈을 빌려서 투자의 비중을 늘리고 싶었다 왜냐하면 돈이 계속 불어나기만 하니깐 욕심이 생긴것이다. 하지만 떨어질때도 두배로 떨어진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수 있을까... 그러면 누구나 부자가 됐을텐데 말이다.. 워렌 버핏님은 그 오랫동안 주식을 하면서 주식의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셨다. 그저 내가 믿는 회사에 투자하고 묵묵히 지켜보기만 할뿐이다.. 혹시라도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오를것이라는 생각으로 존버 그리고 현금으로 줍줍하는것이고 오르면 나만의 target price를 정해놓고 현금비중을 꾸준히 확보하며 유지하는 수밖에... 

암튼 이렇게 황금같은 기회를 지켜보기밖에 못한다는게 아쉽다. 그리고 2월에는 계절효과로 인해서 장이 안좋다는 말이 들어맞는것을 보고 역시 확률은 무시 못한다는것을 다시금 느낀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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