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Pbr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단어에는 per,pbr,roe가 있죠.

오늘 마지막 Pbr에 대해서 정말 간단하게 집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Pbr이란?

 

Pbr=주가 ➗ 주당 순자산 (자본금+자본 잉여금+이익잉여금)

      =시가총액(주가X주식수)➗자본총계(총자산-총부채)

 

주간순 자산비율을 말하고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서 1주당 몇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

 

약국을 예시로 설명하겠습니다

 

 

 

예시1)

A약국 3억원의 자산가치(약+설비) 운용 

A약국이 급한 사정으로 인해서 약국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너무 급해서 3억원의 자산가치를 포기하고 2억원에 급매도했다.

 

B약국 2억원의 자산가치(약+설비) 운용

B약국은 로또에 당첨되서 천천히 약국을 정리하려고 2억원에 매도 했다.

 

정리하자면 

A약국의 pbr은 2억/3억 인 0.66배

B약국은 pbr은 2억/2억 인 1배

주당 순자산= 약국 자산가치

주가=약국 판매가격

따라서 A약국이 저평가 되어있는것이다. 

 

한번더 예시를 들어보자면 상가 매매를 생각하면 편하다.

 

 

 

예시2)

pbr이 1이상인 경우는 프리미엄이 있는 상태를 말하고 가게의 매매금액에 보증금 + 권리금인 경우를 생각하면 되고 ‘자본대비 고평가 기업’이라고 한다. 보통 4를 넘어갔을때 고평가 기업이라고 부른다.

 

pbr이 1이하인 경우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가게의 매매 금액이 보증금보다 싸게 나왔다고 하고 보통은 저평가 되어있다고 설명하고 ‘자본대비 저평가 기업’이라고 한다.

 

만약에 돈을 잘벌고 미래가 충분히 있는 사업이라면 pbr이 1을 넘는다.(4~6)

반대로 돈을 잘 못벌고 미래가 어둡다면 pbr이 1을 넘지 않는다.

따라서 적당한 pbr은 잘나가는 기업에는 당연히 따라 붙는다.

 

pbr이 과하게 높은 기업은 조심해야 하는데 pbr이 4라고 하면 아파트 가격은 2억에 거래되는데 권리금이 6억인 경우를 말한다. 한마디로 프리미엄이 과하게 붙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회사가 망한다면 내가 가져 갈수 있는 금액은 25%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pbr이 과하게 낮은 기업은 망했을경우 오히려 이득을 챙길수도 있는데 pbr이 0.1인 경우 회사의 보증금,부동산,시설,설비를 정리했을때 10배의 수익을 얻을수도 있는것이다.

 

보통 워렌버핏과 같은 가치투자자들은 pbr과 per이 낮은 회사들에 투자하는것을 좋아하는데 말그대로 주식을 저렴하게 샀기 때문에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뜻이다. 따라서 per 10이하,pbr 1이하인 주식을 좋아한다.

 

반대로 성장주에 투자하는 성장 투자자들은 per,pbr이 낮은 기업은 미래성장이 낮다고 판단하여 투자하는것을 꺼린다. 선택은 각자의 몫인것 같다.

 

 

 

*결론

pbr은 낮을수록 좋다.

하지만 미래가치가 있는 회사라면 적당한 pbr은 있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