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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주식용어

[주식용어]YCC

by 20대 미국개미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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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나오는 말중에 하나인 YCC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YCC란 'Yield curve control'의 약자를 말하고 한국말로는 '수익률 곡선 관리'라고 합니다.

양적완화 장기채권을 매수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 장기채권을 매수하는 이유는 단기채 금리와 장기채 금리 차이가 벌어지는것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YCC도 장기채를 매수합니다. 장기채 금리를 정해 놓고 채권을 매수하는 것이죠.
양적완화는 채권 매수 총량이 정해져 있는 것이고 YCC는 목표 장기채 금리가 정해져 있죠.

일드캡도 YCC로 비슷한데 일드캡과 YCC차이점을 예를들면 일드캡은 10년 장기채 수익률이 1%로 이상이면 장기채를 무제한 매입(장기채 수익률을 떨어뜨리기 위해서)을 하는 것이고 YCC는 10년 채권수익률 1±0.2%로 관리하는 정책입니다.

정리하자면
양적완화 장기채권 매수 총량이 정해져 있는 것이고
YCC장기채 금리를 폭을 정해서 그사이를 벗어나지 않게 관리 하는것이기 때문에 장기채 매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일드캡장기채 금리를 정해서 일정 금리 아래로만 떨어지도록 장기채를 매수하는 것입니다.(장기채 매수에 재한이 없다.)



*기축통화의 문제점
달러와 유로,위안,엔, 등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기축통화의 채권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들 채권을 담보로 통화량을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RP거래를 할때 안정적인 채권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로 기축 통확국들은 마이너스로 채권을 발행을 합니다.

마이너스수익률로 발행된 채권을 인수한다는 것은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채권을 인수해야 하는 이유는 통화창출을 위해서 어쩔수없다. 또한 이들 채권을 인수할 경우 해당 통화를 보유하기 때문에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마이너스금리로 진입된 채권은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니게 된다.(예를들면 독일의 2018~2019년을 보면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때 나온것이 ycc인데 마이너스 채권금리가 될시에 변동성 리스크도 생기고 안전자산이라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잘되는척 하기위해서 하는 수작입니다.(일본)

하지만 미국은 일본과 같이 ycc를 사용하기 어렵다. 일본은 크기가 작아서 관리가 쉬운데 미국같은 경우는 너무 크고 전세계의 기축통화 느낌이기에 통제가 쉽지가 않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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