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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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의 거래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있어야만 한다.

거래가 이뤄지기까지는 수많은 가격 흥정이있고 당연히 사람이 많을수록 거래도 활발할 것이고 많은 흥정들이 시장의 평균가를 정한다. 흥정이 적어지면 거래량은 줄어들고 가격의 움직임도 적다.

거래량이 주가의 힘이고 거두절미 하고 말하자면 "거래량을 동반하지 않는 주가상승이나 주가하락은 없다." 이 말만 기억해도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주가는 그림자, 거래량은 실체'

시장에 떠도는 명언이다. 거래량은 주가흐름을 밑 바쳐주는 힘이다.

거래량은 초보 투자자들이 잘 관심 가지지 않는다. 거래량을 분석하는게 다른 보조지표를 보는것보다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래량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물리거나 돈을 잃을 수 밖에없다. 기본중의 기본이니 같이 공부하자.

*매수세, 매도세, 주가의 관계

팔려는 사람은 적은데 사려는 사람이 많다---> 당연히 가격이 오른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데 사려는 사람이 없다---> 당연히 가격이 떨어진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로 매수세가 크면 주가는 상승하고 매도세가 크면 주가는 하락한다. 정리하면 거래량의 증가는 가격의 상승을 부르기도 하지만 가격의 하락을 부르기도 한다.

하락추세에서 거래량(힘)을 가하면 주가는 밑으로 처지고 결국 하락추세를 유지한다

반대로 상승추세에서 거래량(힘)을 가하면 주가는 위로 올라가게 되고 결국 상승추세를 유지한다

상승추세에 있는 주가가 그 추세를 유지하려면 거래량이라는 힘이 필요하다. 그런데 상승추세에서 거래량이 감소하면 추세를 유지 못하고 그래프가 꺾인다. 곧 추세의 전환이 있음을 암시한다.

하락추세에서도 마찬가지로 주가가 그 추세를 유지하려면 거래량이라는 힘이 필요하다. 그런데 거래량이 감소하면 그 추세유지가 어렵다. 따라서 추세전환이 일어난다.

*추세유지

상승추세에서 적은 거래량으로 주가하락 ---> 상승추세 유지

하락추세에서 적은 거래량으로 주가상승 ---> 하락추세 유지

상승추세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하면 가격이 하락한다.

그런데 오히려 상승추세에서 거래량이 너무 적어버린다면 그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 종목을 hold하고 있는다.

이러면 주가는 상승추세로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반대로 생각했을때는 하락추세에서 너무 적은 거래량으로 가격이 상승했다면 주가는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것이다.

*추세전환

거래량에 변화 없이 가격이 상승추세 ---> 곧 하락추세로 전환

거래량에 변화 없이 가격이 하락추세 ---> 곧 상승추세로 전환

거래량에 변화가 없는데 기존 상승추세대로 가격이 상승하거나

거래량에 변화가 없는데 기존 하락추세대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은 추세를 유지하기가 힘든 것을 말한다.

추세를 유지기 위해서는 거래량이라는 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거래량이 받쳐주지 못한 것을 말한다. 추세를 유지하기 힘듬은 곧 추세전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꽤 높음을 말한다. 이것을 '추세역전환'이라고도 한다.

*거래량의 정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구간을 각각 '상승구간'과 '하락구간'이라고 하면

거래량이 감소하면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 관계없는 조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단순히 거래량의 증감만으로 주가를 예측할 수는 없다.

거래량이 증가했다면 어느 정도 증가했는가와 감소했다면 어느 정도 감소했는가를 봐야하고 이때 주가의 상승과 하락폭은 어느 정도인가도 중요하다.

매수세의 힘은 주가상승일 동안의 거래량과 주가상승폭의 크기와 비례하고,

매도세의 힘은 주가하락일 동안의 거래량과 주가하락폭의 크기와 비례한다.

따라서 상승추세가 유지되려면 매수세의 힘이 살아 있어야 하고 하락추세가 유지되려면 매도세의 힘이 살아 있어야 하는것이다.

(이런 방법은 눈대중이고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주가와 거래량으로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을 파악할 수 있는 보조지표인 FI를 사용 하는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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