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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공부]자산관리 1편

by 20대 미국개미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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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게 자산관리를 이론적인 면에서 큰틀로 보겠습니다.

 

*큰틀에서 보는 자산관리

경기가 불황일때 경기부양을 위해서 금리를 내리게 되면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가면서 자산의 버블이 형성이 되고 부동산과 주식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해야한다.

 

경기가 호황일때 버블해소를 위해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경기가 하락국면으로 가면서 자산의 버블이 꺼지게 되고 현금보유를 늘려서 안전채권(신용도 높은 채권)이나 예적금을 해야한다.

 

이것을 경기 순환으로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보게되면 달걀 모양을 띄게 되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다. 원을 그리며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게 되며 이에 맞게 자산을 굴려서 돈을 불린다는 이야기다.

아래에서 자세하게 말해보겠다.

 

 

 

*디테일하게 보는 자산관리

그림의 1/4인 금리정점에서 금리하락기는 버블이 꺼져가는 시점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시장에 뛰어드는 시점으로 주식에서 많이 물리는 시점이다.

이미 버블이 꺼져가는 시점이고 주요 자산가격들은 조정을 지나 침체로 접어드는데 설거지를 한다고 표현한다.(제일 크게 물리는 것이다)

코스톨라니는 이때가 채권을 구입할 때라고 합니다. (절대 안전자산의 구입시기입니다. 금, 달러, 우량한 수익형 부동산이 해당됩니다)

그림의 2/4인 대세 금리 하락기는 공포국면입니다. 자산가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시장에는 공포가 지배하여 부동산은 급매가 넘쳐나고 주식시장은 하한가가 속출하며 서킷브레이크(주식이 일시적으로 급락 급등하여 매매를 일시정지)등이 발동되는 시점입니다.

코스톨라니는 이때 안전자산을 매도하고 부동산(아파트)을 매입하라 합니다.

그림의 3/4는 끝나지 않을 불황의 끝이 서서히 보이고 시장은 슬슬 회복되는 국면입니다.

코스톨라니는 이때 부동산을 매도하고 주식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4/4는 대세상승기로 모든 전망이 장미빛으로 도배되고 모든 자산은 끝없이 오를것만 같은 기대만 넘쳐나는 시점입니다. 

코스톨라니는 이때 주식을 매도하고 안전자산을 매집할 실탄을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3/4(부동산 매도, 주식 매집)이 아닐까 합니다. 딱히 금리 흐름을 보지 않더라도 친구들끼리 모였다 하면 주식이야기를 합니다. 모두가 주식투자를 하는 상황이니 자칫 4/4분면이 아닌가 하시지만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서 일반인들도 전문가 수준의 정보를 얻고, 또 학습을 통해 스마트해지고 있기에 코스톨라니가 투자를 하던 1920~30년대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최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의 변화를 보더라도 금리는 저점에서 서서히 상승하는 시점이기에 달걀모형의 3/4인 것 같습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뿐 이것을 모두가 알고 실전에서도 잘 활용한다면 누가 부자가 될수 없을까요...

어디가 최고의 불황, 어디가 최고의 호황인지는 알 수 없을 뿐더러 2008년 이후부터 금리 인상이라고 할만한 적이 없었다.

 

2007~2018
2013~2020

위의 그림을 보면

첫번째 그림은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서 부터 2018년까지의 금리의 추이를 나타내고

두번째 그림은 2013년 부터 2020년까지의 금리의 추이를 나타낸다.

(두번째 그림은 첫번째그림을 2013년부터 그냥 확대해서 보여주는것이다. 따라서 2018년부터 보면 된다.)

 

2008년에 금융위기가 터지고 나서 미국 실물자산의 붕괴가 일어나고 경기의 부양을 위해서 세계각국의 금리 인하가 시작된다. 이것이 자산의 버블을 형성했다.

 

 

 

*미국

실제로 미국 금리의 추이를 보게 되면 2007년 1월부터 꾸준히 금리를 내리게 되고 2009년 2월에 기준금리가 0이 되는 제로금리를 형성하게 된다.

 

이때 다우지수를 보게되면 2009년 2월 기준금리가 0을 찍은지 2달만에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한다.자산버블의 시작인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처럼 실물이 움직인것을 알 수 있는것이다.

 

 

 

*한국

하지만 한국은 2012~2016년 까지 금리를 계속해서 내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 강세장은 오지 않고 횡보했다. 그리고 2017~2018년 kospi의 강세장일 때는 별다른 금리의 변화가 없었다.

 

이말인 즉슨 한국의 금리와 같은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쩔수 없는것이 한국은 수출 위주의 경제구조를 띄고 있어서이다.

 

따라서 한국은  외부적 요인에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처럼 실물이 움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주식을 해야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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